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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바다도 멋지지만, 그만큼 다양한 맛집이 많아 여행 갈 때마다 어디서 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오늘은 강릉 맛집 베스트10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곳들을 소개해볼게요. 순두부부터 물회, 닭갈비까지 골고루 모아봤으니 강릉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예요.
초당할머니 순두부
강릉 초당마을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초당할머니 순두부예요. 천연 바닷물 간수로 만든 순두부는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속이 편안해지고, 한 숟갈 먹으면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져요. 반찬도 간단하면서 깔끔해 아침 식사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여행 일정이 바쁘더라도 여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동화가든
순두부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동화가든이 제격이에요.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순두부가 들어간 짬뽕순두부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예요. 매운맛이 확 끌어올라 해장할 때 특히 좋아요.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라 한 번쯤 경험해보시면 좋을 거예요.
순두부젤라또
디저트도 강릉스럽게 즐기고 싶다면 순두부젤라또를 추천할게요. 담백한 순두부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이색 디저트라 처음엔 신기했는데 먹다 보면 달콤하면서도 고소해 매력적이에요. 흑임자, 녹차 등 다양한 맛이 있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강릉 중앙시장
강릉 여행할 때 중앙시장은 무조건 가봐야 하는 곳이죠. 닭강정, 장칼국수, 어묵바 등 시장표 먹거리가 가득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 가지를 골라 먹기에 좋아요. 시장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커서 여행 기분도 한층 살아요. 강릉만의 정겨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더욱 추천드려요.
영동횟집
강릉 바닷가 근처에서 신선한 회가 당길 땐 영동횟집이 딱이에요. 바닷가에서 바로 잡은 활어회라 식감이 탱글탱글하고 맛도 정말 신선해요. 물회나 매운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해산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셔야 할 곳이에요.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 여행의 여유를 느끼기에도 좋아요.
솔올통나무집 닭갈비
매콤한 닭갈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간 솔올통나무집 닭갈비도 빼놓을 수 없죠. 치즈가 닭갈비와 잘 어우러져서 고소하고 풍성한 맛이 일품이에요. 넉넉한 양 덕분에 볶음밥까지 추가해 먹으면 배가 든든해져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답니다.
이모네 생선찜
추운 날씨나 얼큰한 게 땡길 땐 이모네 생선찜도 추천드려요. 부드러운 가오리 생선살에 얼큰한 양념이 배어 입맛을 확 살려줘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진답니다. 강릉에서 든든하게 한 끼 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에요.
해미가
강릉 하면 물회 맛집도 빠질 수 없죠. 그중 해미가는 현지분들도 자주 찾는 곳이에요.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육수에 각종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어 한입 먹는 순간 입안이 확 살아나요. 밥과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고, 더운 여름엔 특히 인기 만점이에요. 회덮밥도 별미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아요.
루이식당
수제 치즈카츠로 유명한 루이식당도 꼭 소개하고 싶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가스에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함이 가득 퍼져요.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여유롭게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아이들도 잘 먹는 메뉴라 가족 여행 때 특히 좋답니다.
안목항 물회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안목항 물회예요. 안목해변 바로 옆에 있어 바다 풍경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회가 아낌없이 들어 있고 시원한 육수 맛 덕분에 한입 먹자마자 피로가 싹 풀려요. 현지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강릉 여행의 마무리 코스로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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