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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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회룡포, 예천천문우주센터 등 볼거리와 체험이 풍부한 예천은 경북 여행의 숨은 보석입니다. 자연과 문화, 역사까지 즐길 수 있는 예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할게요.

회룡포

물이 굽이쳐 만든 자연의 예술, 회룡포는 예천을 대표하는 절경이에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마을과 안개 낀 새벽 풍경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만점이죠.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도 잘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돼요.

우주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체험형 명소예요. 별자리 관측, 천체 망원경, 우주과학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요. 날씨 좋은 밤에는 천체투영관에서 별 관측 프로그램도 운영돼요.

천년 고찰 용문사는 깊은 산 속에 자리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특히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 1,1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로 가을이면 노란 단풍이 장관을 이뤄요. 사찰 뒤편 숲길도 산책하기에 좋답니다.

조선 후기 마지막 주막이 있는 삼강주막은 예천의 역사와 정취를 간직한 곳이에요. 옛 주막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주 시음까지 가능한 체험형 관광지로 구성돼 있어요. 강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도 아름다워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생태시설이에요. 나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실제로 살아 있는 곤충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많아요. 곤충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교육 여행지로 추천됩니다.

회룡포마을은 물길이 휘감아 만든 반도 지형 속 고즈넉한 마을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해요. 뿅뿅다리를 건너면 마을로 이어지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 감성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예천 삼강문화단지 내 위치한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과 관련된 역사·생태 정보를 흥미롭게 전시해요. 인터랙티브 체험과 함께 강의 흐름과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여행지로도 적합해요. 실내 공간이라 비 오는 날 방문지로도 좋아요.

조선시대 문인 이정 선생이 머물던 정자로, 물가 절벽 위에 지어진 멋스러운 한옥이 인상적인 장소예요. 맑은 계류와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고즈넉하고, 시 한 수 떠오를 만큼 운치 있어요. 조용히 머물며 사색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국가대표들이 훈련하는 양궁장이자 일반인도 체험 가능한 스포츠 명소예요. 실제 양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고, 국제대회도 종종 개최돼 구경하기도 좋아요. 시설도 매우 현대적이에요.

수령 1,300년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로, 보호수로 지정된 거목이에요. 가을이면 온 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황금빛 장관을 이루고, 은행잎이 쏟아지는 풍경은 단연 인생샷 명소예요. 근처 쉼터도 잘 꾸며져 있어요.